정부에서는 다양한 계층을 위해 여러 보조금과 지원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나만 신청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오해 때문에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을 놓치고 있습니다. 실제로 여러 보조금은 중복 신청 및 지원이 가능하며, 이를 잘 활용하면 더욱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복 지원이 가능한 정부 보조금 BEST 5를 소개하고, 각각의 신청 조건 및 방법을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근로장려금 + 자녀장려금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은 소득이 낮은 근로자 및 자영업자에게 정부가 지급하는 대표적인 세금 지원제도입니다. 이 두 가지는 동시에 신청할 수 있으며, 기준에 맞는다면 한 번에 두 가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지원 대상
- 근로장려금: 일정한 근로·사업소득이 있으면서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
- 자녀장려금: 만 18세 미만(장애인 자녀는 연령 제한 없음)의 자녀를 둔 가구
- 소득 요건: 단독가구 2,400만 원 / 홑벌이 가구 3,600만 원 / 맞벌이 가구 4,200만 원 이하
💰 지원 금액
- 근로장려금: 맞벌이 가구 최대 330만 원 (가구 유형별 차등 지급)
- 자녀장려금: 자녀 1명당 최대 100만 원 (최소 50만 원)
📌 신청 방법
- 신청 기간: 5월 1일~5월 31일 (정기 신청), 9월 (추가 신청)
- 신청 방법: 국세청 홈텍스 / 모바일 손택스 / ARS(1544-9944) / 세무서 방문
2. 국민취업지원제도 + 실업급여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실업급여를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
✅ 지원 대상
- 실업급여: 고용보험 가입 후 실직한 경우
- 국민취업지원제도: 고용보험 미가입자, 장기 실업자, 저소득 구직자 등
💰 지원 금액
- 실업급여: 이직 전 평균 임금의 60% (최대 66만 원/월, 최장 270일 지급)
-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 – 최대 300만 원(월 50만 원 × 6개월) / 2유형 –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 신청 방법
- 실업급여: 고용보험 홈페이지 / 가까운 고용센터 방문
- 국민취업지원제도: 고용24 에서 신청 가능
3. 청년내일저축계좌 + 청년월세지원
청년들은 자산 형성을 위한 지원금과 주거 지원금을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
✅ 지원 대상
- 청년내일저축계좌: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만 19~34세 청년
- 청년월세지원: 월소득 200만 원 이하,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월세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
💰 지원 금액
- 청년내일저축계좌: 매월 1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10~30만 원 추가 적립 (3년 유지 시 최대 1,440만 원 적립)
- 청년월세지원: 월 최대 20만 원 지원 (1년간 총 240만 원)
📌 신청 방법
4. 희망저축계좌 + 주거급여
저소득층은 자산 형성 지원과 주거비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
✅ 지원 대상
- 희망저축계좌: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
- 주거급여: 중위소득 47% 이하 무주택 가구
💰 지원 금액
- 희망저축계좌: 본인 월 1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10~30만 원 추가 적립 (3년 유지 시 최대 1,080만 원)
- 주거급여: 거주 지역에 따라 월 16만 원~31만 원 지원
📌 신청 방법
- 희망저축계좌: 주민센터 방문 신청
- 주거급여: 복지로 또는 주민센터 신청 가능
5. 국민내일배움카드 + 고용장려금
고용 지원과 직업 훈련을 함께 받을 수 있는 조합입니다.
✅ 지원 대상
- 국민내일배움카드: 근로자, 실업자, 자영업자 등 모든 국민
- 고용장려금: 고용보험 가입자 중 기업에서 인재 채용 시 정부 지원금 지급
💰 지원 금액
-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최대 500만 원 지원
- 고용장려금: 기업이 채용 시 1인당 최대 600만 원 지원
📌 신청 방법
- 국민내일배움카드: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에서 신청 가능
- 고용장려금: 기업이 고용보험을 통해 신청
마무리 및 정리,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모두 챙기자!
✔ 근로장려금 + 자녀장려금으로 세금 환급 받기
✔ 국민취업지원제도 + 실업급여로 생활비 확보
✔ 청년내일저축계좌 + 청년월세지원으로 저축과 주거 지원 받기
✔ 희망저축계좌 + 주거급여로 저소득층의 자산 및 주거비 지원 받기
✔ 국민내일배움카드 + 고용장려금으로 취업과 훈련 기회 잡기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를 위한 세액공제 제도로, 가구 유형과 소득 수준에 따라 연간 수백만 원의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과 9월 추가 신청 기간에 가능합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실업급여는 실직자들에게 생활 안정을 제공합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 지원 서비스와 함께 최대 6개월간 월 5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며, 실업급여는 이전 임금의 60%를 최대 270일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청년들이 3년간 저축하면 정부가 추가 지원금을 제공하는 제도로, 최대 1,080만원까지 모을 수 있습니다. 청년월세지원은 독립한 청년들에게 매월 일정 금액의 월세를 지원합니다.
희망저축계좌는 저소득층의.자산 형성을 돕는 제도로, 본인 저축액에 정부 지원금을 더해 목돈 마련을 도와줍니다. 주거급여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6% 이하인 가구에 임차료 또는 주택 수리비를 지원합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직업능력개발 훈련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고용장려금은 취업 취약계층을 고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러한 제도들은 대부분 소득, 재산, 가구 구성 등의 자격 요건이 있으며, 많은 경우 중복 수혜가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으로는 복지로(www.bokjiro.go.kr) 사이트를 통해, 오프라인으로는 주민센터나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각 지원 제도는 매년 조건이나 지원 금액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각 지자체별로 추가적인 지원 제도가 있는 경우도 많으니, 거주 지역의 홈페이지나 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해보시길 권장합니다.
정부 지원 제도는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제도를 찾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금은 조건만 맞으면 중복으로 받을 수 있으므로 꼭 챙기세요! 😀